(별하늘지기에 올린글 스크랩)
4/16 AM 11:00, 병점고등학교 옥상 스타시커 천체관측동아리 CA시간, 김 명 진.
XT 10" Dobsonian f4.7, 40배(MS UWA 30mm), With Thousand Optics 1/10,000(for visual observation) Solar Filter
관측당시 노트에 2~3분간 대략 스케치후 나중에 A4용지에 그 스케치를 보고 다시 깔끔하게 볼펜으로 흑백 스케치. 그 스케치를 K-X로 촬영후 원래느낌과 비슷하게 색을 입히고 질감 조정 등 자체보정.
냉각도 부족했고 아이피스가 없어 40배밖에 스케치할 기회가 되지 않아서 흑점 개개의 세부 연결 모양과 상세 구조까지 보기는 쉽지 않아 아쉬웠고 대흑점군은 흑점군 내부의 큰 흑점과 반암부가 구분이 되어 보이는데 다른 친구들은 배율이 낮으니 보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좌상단에 큰 흑점 5개 정도와 여러 개의 반암부가 얽혀 복잡한 연결구조를 보이는 듯한 대흑점군이 있고, 우하단에는 여러 소흑점들이 각각 떨어져 있어 고배율로 숫자를 세어 보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우하단의 큰 흑점은 최종 스케치 과정에서 약간 크기가 크게 보이게 왜곡되었습니다. 그리고 좌상단의 대흑점군과 우하단의 소흑점들 여러 사이에 징검다리처럼 대략 흑점 1~3개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작은 흑점군들이 놓여 있는데 아마 전체적으로 좀더 오랜 시간 관찰을 했다면 40배율에서도 보이는 작은 흑점의 수는 더 많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대한 원래의 안시관측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신경을 썼고 후보정했습니다.
실감나는 흑점 활동입니다.. 흑점들도 시간에 따라서 모양이 급격히 변하나요? 아니면 며칠씩 유지가 되는지?
소재는 검은색 콩테나 Artist pen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스케치 많이 공유해 주세요~
같은 흑점군 내에서 완전히 흑점들의 모양이나 배열이 모두 변하거나 하는 것은 없네요.
토성에 강한 폭풍? 이 일어났다 하는데.. 한번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