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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간단 후기

11/20일

제안서 작성으로 골방에 갇혀있다보니 심신이 짜증과 괴로움만..... 

하늘보며 털어내고자 늦었지만 간단하게 빨대구경 5' 굴절들고 광덕산으로 갔습니다. 


안드로메다가 눈으로 잘 확인되는 Clear Sky~

찬공기 맞으며 멍하니 별보니 생각도 없어지고,

산개성단 스케치하니 3~4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깊은 우주의 은하들보다

언젠가 열릴 메시에마라톤을 위해서 친숙한 메시에놈들 휙휙휙 찾아봤습니다.

M42,43,31,32,110,1,52 등등등등

무엇보다 M33을 자연스럽게 쉽게 찾는 저 자신이 이제 뿌듯하더군요. 많이 발전했다 느낍니다 ㅎㅎㅎㅎㅎ 


산꼭대기 관측의 매력을 느끼며.....여명에 금성과 수성을 보면서 설정샷

관측자1.jpg

자세히 보면 수성도 보입니다 ㅋ


추워지고, 은하수가 져물어서 사진사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잠깐 별구경하시는 분들이 밤새도록 끊임없이 오시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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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최윤호 2020.12.04 05:17
여유를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바람이 항상 있을텐데 선배님 체력이니깐 겨울에 광덕산에서 밤새 버티나 봅니다. ㅎ
김승희 작성자 2020.12.05 07:30

광덕산에 바람이 심하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이상하게 제가 광덕산에 가는 날은 바람이 잠잠한 것 같습니다ㅎㅎ  i^^i

이한솔 2020.12.04 09:06
저도 지난 월령에 쌍안경 들고 광덕산 한번 갔었는데 집에서 가깝게 나가기에는 제일 좋은 장소 인 듯 싶습니다
김승희 작성자 2020.12.05 07:34

마음이 동할때 쉬 갈 수 있는 관측지가 어찌보면 최고의 관측지 같습니다.

천세환 2020.12.05 05:15
추운 곳에서 산개성단을 3~4시간씩... 대단하십니다.
관측지에서 저런 설정샷 찍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
김승희 작성자 2020.12.05 07:38

사진파는 사진을 좋아하고 잘 찍지만, 안시파는 사진빨이 좋고 잘 찍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김민회 2020.12.12 01:50
사진 멋지게 나왔어요. 밤 공기 마시면서 코로나, 일 스트레스 확 푸세요(지송,늦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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