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구름,안개 속 광덕에서 구멍치기로 처음보는 별 딱 한개 봤습니다.
좋아하지 아니하여 잘 보지 않았던 행성상 성운
NGC 1514
사진으로 보니 엄청 예쁘네요
보통 행성상 성운을 보면 보통 별보다 부어보이는 놈을 찾으면 되는데...
보통 행성상 성운의 중심성은 잘 보기 어려운데....
그런데 이놈은 반대입니다.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고,찾을 수 없고....
배율도 올리고, NPB필터 장착하니
캬~~ 성운기가 확~~~ 나타납니다.
아래 사진처럼 성운기의 농도의 다름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시 필터를 빼고 보니 흐릿흐릿하게 성운기가 보여집니다.
별은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음을 또 느낍니다.
고리 성운,에스키모 성운,고양이눈 성운 등등등 지금까지 제가 본 행성상 성운은
성운기가 찐하고 중심성은 거의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놈은 중심성이 9.4등급 이어서 너무나 잘 보입니다.
필터없이 보면 그냥 다른 별들과 똑같습니다.
별 진화의 종착역인 백색왜성을 보고 싶다면 이놈을 꼭 추천합니다.
이놈...다음에 더더더 대구경으로 300배 이상으로 꼭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관측도구: 미드 12돕, x120
*별자리: 황소자리
-허셜이 발견(1791,2/10)
-THE CRYSTAL BALL NEBULA
별칭도 멋지네요 ㅎㅎㅎ
그런데 허셜도 필터를 썼을까요?
필터 없으면 그냥 별하고 똑같은데 어떻게 구분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진우님 관측기를 비롯하여 관측기에 나와있는 1514에 대해서 다 읽어보면서 많은 분들에게 인상이 깊은 대상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관측기를 먼저 보고 저 대상을 찾아봤다면 빨리 찾았겠지만, 머리속에 이미지가 확 남겨지진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CRYSTAL BALL NEBULA라는 닉네임은 처음 들어 봤습니다. 이 대상 만큼 필터의 효과가 두드러진 대상이 있을까요? 요즘 바쁘신거 같습니다. 좋다고 해야되나요? 조만간 어디든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