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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요 데이터 조심) 호주 관측기입니다.

장비 : 12" F5 돕소니언, 에토스 13, 8mm

날짜 : 2015.06.11 ~ 2015.06.22

장소 : 호주 Parkes, Cobar, Collarenebri, Wiruna 


- 12인치 구경의 아쉬움

- 별빛, 달빛, 태양에 반사된 빛 등 하늘은 원래 검은 색이 아님을 알게 됨

- 이슬 때문에 내내 고생 열선을 가져갈껄...

- 호주도 겨울은 추움 얼어죽는줄...

- 황도광인지 게겐샤인인지 도시광해인지 모르겠는데 2시를 넘어서 부터 동쪽이 너무 밝아서 에리다누스, 화로 쪽 애들의 디테일은 못 봄

- 관측기를 중간에 한번 날려먹어서 빠진 대상이 많음ㅠㅠ

- 강원도 좋은날 기준 15인치가 호주 12인치보다 구상, 산개는 확실히 좋음, 은하는 12인치 승

- 베스트5 : 은하수, 석탄자루, 오메가 센타우리, 타란튤라, M83


인상 깊었던 대상들만 정리 해 보았습니다. 


Coalsack.PNG

Coalsack 

하늘이 뻥 뚫여있음

은하수 암흑대의 한 부분같은데 다른곳과 농담차가 차원을 달리함



IC 2631.PNG

ic 2631

밝은 별 주위로 옅은 성운기가 관찰되나 사진과 같은 모습은 아님


IC 5052.PNG

ic 5052 

길고 균일한 밝기




IC 5148.PNG

ic 5148 

O3끼고 어두운 올빼미 느낌



IC 5152.PNG

ic 5152 

있긴한데 경계가 뚜렷하지 않음


M 83.PNG

m 83 

매우 밝은 핵과 바, 나선팔 잘 보이긴하는데 선명하진 않음



NGC 55.PNG

NGC 55 

길고 한쪽이 밝으며 중간은 끊겨보임




NGC 104.png

NGC 104

전천의 2인자 구상성단이라고 하나 1인자와 차이가 많이남

오메가 센타우리가 다이어트 하면 이렇게 될 듯

그래도 M13 보다는 크고 웅장



NGC 134.PNG

NGC 134 

그다지...


NGC 157.PNG

NGC 157 

둥글고 얼룩덜룩 함



NGC 247.PNG

NGC 247 

길고 균일한 밝기 혜성처럼 갈수록 퍼짐


NGC 253.PNG

NGC 253 

역시 황제



NGC 300.PNG

NGC 300 

가장 예상과 달랐던 대상 안 좋은 하늘에서 M33 보는 느낌



NGC 613.PNG

NGC 613 

밝은핵과 긴 헤일로의 끝이 휘어있는 것은 보이는데 나선팔이 보이진 않음 



NGC 1097.PNG

NGC 1097 

나선팔이 보이진 않음



NGC 1316.PNG

NGC 1316 

그냥 타원은하느낌 암흑대 안 보임 



NGC 1365.PNG

NGC 1365 

그다지...



NGC 1566.PNG

NGC 1566 

나선팔 돌아가는게 매우 희미하게 느껴짐



NGC 1672.PNG

NGC 1672 

바는 확실히 보이는데 나선팔은 애매함



NGC 1763.PNG

타란튤라 

UHC 에서 사진과 같이 보임 정말 아름다움



NGC 2442.PNG

NGC 2442 

바와 나선팔이 보이긴 하는데 선명하진 않고 고도가 낮아 전체적으로 어두움 



NGC 2626.PNG

NGC 2626 

밝진 않지만 큰 성운기와 뻥뚫린 암흑대 보임



NGC 2736.PNG

NGC 2736 

북쪽이 가늘고 진하며 점점 흐려지면서 퍼짐 

그물구조가 보이진 않지만 사진과 같은 길이로 늘어져 있음은 확인



NGC 2792.PNG

NGC 2792 

너무 작음



NGC 2899.PNG

NGC 2899 

O3끼우고 약간 게성운 느낌나는데 더 작고 어두움



NGC 2997.PNG

NGC 2997 

코어는 밝고 나선팔은 아웃링처럼 보임 코어와 링 사이 어두움



NGC 3114.PNG

NGC 3114 

7789 업글버전



NGC 3132.PNG

NGC 3132 

고리성운느낌이며 밝은 중심성 보임



NGC 3199.PNG

NGC 3199 

uhc 끼고 어둡게 보임 초승달 같은 느낌



NGC 3372.PNG

에타카리나

웅장함 사진의 반 정도 영역만 보임 중앙에 유난희 O3에 반응하는 별 있는데 그 별인가 봄

저배율 아이피스가 없어 한 눈에 보지 못해 아쉬움




NGC 4755.PNG

Jewel Box

가운데 삼태성 같은 별 3개 인상적 각각 주황tor 푸른색 백색



NGC 4945.PNG

NGC 4945 

거의 사진만큼의 길이가 보이며 동쪽이 더 밝다 

암흑대가 선명히 보이진 않지만 얼룩덜룩한 느낌은 있음



NGC 5128.PNG

Centauri A

사진보다 암흑대가 진하고 두꺼우며(= 은하가 어둡다) 암흑대는 미세하게 두 갈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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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5189 

사진상의 중심쪽의 흰 부분만 선명하게 보이며 인테그랄 같은 모양



NGC 5979.PNG

NGC 5979 

너무 작음



NGC 6164.PNG

NGC 6164 

uhc끼고 양끝에 위치한 성운기 보이긴 하는데 어두움


NGC 6188.PNG

NGC 6188 

사진상의 매우 밝은 부분만 가늘게 보임



NGC 6300.PNG

NGC 6300 

어둡지만 돌아간다는거 느껴짐 내부에 밝은 별 3개 겹쳐있음



NGC 6438.PNG

NGC 6438 

둥근 은하는 밝게 잘 보이고 긴 은하는 어둡지만 사진과 같은 느낌 받을 수 있다 둘 사이는 살짝 떨어져있음


NGC 6744.PNG

NGC 6744 

나선팔은 안 보이고 작고 밝은 핵만 보임



NGC 6769.PNG 

데빌마스크 

셋다 헤일로가 보이긴하는데 사진보다 작은 크기로 보임



NGC 6872.PNG

NGC 6872, 6876 

두 은하가 보이긴 하는데 나선팔은 안 보임  


NGC 7090.PNG

NGC 7090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사진과 비슷한 길이로 보임




NGC 7172.PNG

NGC 7172 

밝긴한데 디테일은 안 보임


NGC 7173.PNG

NGC 7173 

각은하의 크기는 조금 작지만 사진처럼 보임 신기함



NGC 7232.PNG

NGC 7232 아래 두개는 잘 보이고 하나는 안 보임



NGC 7412.PNG

NGC 7412 

그냥 어둡고 뿌염 나선팔 불가



NGC 7424.PNG

NGC 7424 

어둡지만 크고 뭔가 돌아간다는 느낌 있음



NGC 7582.PNG

grus 트리플 

레오트리플 축소 느낌... 쫌 약하다



NGC 7793.PNG

NGC 7793

핵만 보이고 나선팔은 전혀 느껴지지 않음



Omega Centauri.png

오메가 센타우리

8mm 에토스를 가득채우는 거대한 크기와 중심까지 깔끔하게 분해되는 디테일...

옛날 아날로그 TV의 노이즈 화면 보는 느낌



proxima centauri.png

프록시마 센타우리

생각보다 어두움


Shapley1.PNG

Shapley 1

O3끼고 어두운 성운기 보임 사진 같진 않음 중심성은 O3을 빼야 보임



Southern Pleiades.png

남쪽 플레이아데스

오리지날에 비해 포스가 너무 떨어짐...





Wishing well.png

Wishing well

남쪽 산개중에 최고인듯

M35와 살짝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 더 어두운 별들이 더 촘촘하게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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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임광배 2015.08.04 00:52
엄청 난데요^^ 좋은 구경 하신 듯 합니다.
햄버거 은하 꼭 먹어보고 싶은데 가운데 패티 양념도요~~~
박진우 작성자 2015.08.04 00:59

햄버거가 의외로 고도가 높아 우리나라에서도 일년에 한두번 있는 미친하늘에선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상구 2015.08.04 04:58
부러워 말아야지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황제'에서 무너졌네요. ㅎㅎ

'옛날 아날로그 TV의 노이즈 화면 보는 느낌'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 진우님 관측기에 중독됐어요. 팬입니다.
박진우 작성자 2015.08.11 04:22

좋게 봐주시는 만큼 자주 나가서 많이 올려야 될 텐데

의욕이 예전같지 않아서 큰 일 입니다ㅠㅠ

김민회 2015.08.05 20:42
253. m83& 55 등이 천정에 있겠네요. 가까운 시일 내에, 덕을 쌓아 , 지~지직 거리는 센타우리 tv보고 싶네요.
박진우 작성자 2015.08.11 04:26

호주에 가시거든 조금 큰 망원경을 공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김원준 2015.08.06 03:03
지금은 뭐봣엇는지 기억도 안남 ㅋㅋ
박진우 작성자 2015.08.11 04:27

저도 아직 2달도 안 됐는데 본 것들이 가물가물 합니다ㅜㅜ

조강욱 2015.08.08 04:44
1. 석탄자루는 눈으로 볼 때는 기가 막힌데 망경이나 쌍경으로 보면 별로 까맣지 않더군요.. ^^;

2. 저에게 호주의 83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아름다운 막대나선 은하는 보지 못했습니다..

3. 104는 확실히 2인자인건 맞지만
그 매력은 5139에 필적하지 않을까요 ㅎ
저는 별쟁이를 노려보는 노란 눈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4. 황제님은 북천에서는 지정학적 이유로 황제가 아니지 않나요? ^^;;

5. 1365와 1097이 그다지였다니.. 너무 늦게 뜨는게 문제였나요?
7173이 그렇게 잘 보일 날이었으면 고도 문제일듯..

6. 에타카리나 중앙의 Giant eruption star는 분출하고 있는 장면이 너무나 잘 보였는데..
그새 다 쏟아낸 걸까요? ㅠㅠ

7. 5189는 저도 보자마자 인테그랄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ㅎ

8. 오메가 센타우리에 대한 표현이 너무나 시적입니다.. ^^*

9. 저는 3532를 능가할 산개성단은 이 우주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보러 가줘야 할텐데.. ㅠㅠ
박진우 작성자 2015.08.11 04:49

1. 망원경으론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2. 83은 가기전에 기대 많이 한 대상인데 기대대로 대단한 장관이었습니다.


3. 다가오는 박명에 쫒기면서 봐서 그런지 아쉽움이 남는 대상입니다.


4. 253의 존재를 모를 때 망원경 휙휙 돌리다 우연히 파인더에 들어온

   253의 거대한 모습이 뇌리에 강렬히 남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5. 그래서 7173이 그렇게 잘 보인게 미스테리입니다.

   에리다누스, 화로는 박명과 고도 둘다의 영향으로 안 보인것 같습니다.

   얘들 보러 다시 가야되긴 하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6. 모래시계같은 모습을 삭짝 기대했었는데 안 보여도 에타카리나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ㅎㅎ


7. 대구경에서도 그렇게 보인다니 사진과 같은 모습은 쉽지 않은 대상인가 봅니다.


8. 그냥 딱 보니 그렇게 보였습니다ㅎㅎ


9. 이중성단 정도면 3532와 붙어볼만하지 않을까요?ㅎㅎ

장형석 2015.08.09 23:05
2736은... 사진처럼 보인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아 또 보고싶습니다..;;;
박진우 작성자 2015.08.11 04:52

저게 별명이 남쪽의 베일성운이라고 하던데

아쉬운대로 베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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