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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규

부산에서는 눈이 연중 행사로 오더군요.
눈이 내리면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창문에 들러 붙어 있습니다.
처음 이 모습을 볼 때 제가 너무 신기해 하니 다들 그런 제를 신기해 하더라고요.

부산에서 사년을 넘게 살다보니 이제 겨울이 춥게 느껴집니다.
겨울에 서울 가기가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