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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회

바퀴벌레 잡느라고,강력본드에 굳어버린 쌍안경 오른 쪽 눈 만지작 거리느냐구,막내아들 똘이 산책 시키느냐구,전날 열대야에 못잔 잠 보충하느냐구 ,결원 된 직원일 하느라구..집 옆 배드민턴장 반쪽짜리 하늘 만 삐끔, 고작, 올려다 보았는 데. 님은 열심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