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천문대에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구름이 많긴 했지만 그 사이에 보이는 별은 황홀한 정도입니다.
궁수가 어찌나 높이 떠오르고
은하수는 어찌나 찐한지
그러나
바람이 하도 심하여
TOA 6인치 굴절과 EM400 가대의 조합으로도
목성이 춤을 추더군요.
바람에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았습니다.
둘째날,
하염없이 바람소리만 들었습니다.
셋째날,
아침에 일출을 봤습니다.
영롱한 해를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몸을 떨었습니다.
바람 때문인가?
^^
그리곤 하늘이 열리네요.
그래서
관측을 간답니다.
현재 최tEACHER, *혁, *희, *욱....4명
장소는 양평
저는 2박3일이나 자리를 비우고는 또 간다는 소리를 차마 못하여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혹시 추가로 가시는 분들은
.....
음
다른분 연락처를 적기 그러니
저에게 O1O-9933-3O85로 전화주시면
연결해드리겠습니다.
道 닦기 참~ 쉽네요
*^^*
토욜은 초저녁부터 장비펴고 보기시작해 막 탄력받을려니 구름이 떡하고 아래로 내려오고..
글고 아쉬운 오늘 밤이 찾아오니 드뎌 맑아지는군요. 어떠케 이럴뚜가...ㅠㅠ
정말 道 닦기 참~ 쉽습니다..참고 또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고...ㅎㅎ
어제 저녁내내 최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느라 늦게 들어가고...^^
오늘은 세미나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가 있었고...
저녁에 다시 나갈려니... 음....
- ., - ;
전 마루바닥이나 닦아야겠습니다 ^^;;
그냥 집 안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아이피스 가방 정리, 예비 배터리(수은 전지 등) 구입 등... 이것 저것 훗날 별보러
가기 위한 준비는 좀 했구요.
들어갈 때마다 눈에 거슬리더군요.
날씨야 하늘에서 결정하는 것이지
누구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
그거에 불평할 처지는 아니지요.
물론 애교의 표현이었지만
그래도 거슬리네요.
주말의 날씨는........항상 준비하고 있으라는 하늘의 충고로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