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온 이후에 매수팔도 못가고,,
주말 출근에 연애 사업때문에 관측도 잘 못나가는 야매회원 간만에 글 남깁니다...
12월초에 하와이 갈 예정입니다.
부끄럽지만.. 신혼여행.. 이구요...
내심 마우나케아가 있는 빅 아일랜드로 갔으면 하는 속마음이 있었지만
일정은 전적으로 여친님에게 맡긴 터라 조용히 기다리는데..
갑자기 빅아일랜드쪽이 맘에 든다며 마우이 가는 대신에 빅아일랜드로 가자고 하는겁니다.
(저야 뭐 땡큐죠...ㅋ별덕후인 저를 배려해 준걸수도????)
그런데 찾아보니 고산병 문제도 있고 너무너무 춥다고도 하고....
사륜차 빌려야 한다고도 하고... 마우나케아를 올라가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어차피 들고갈수있는 망원경도 없는데. (쌍안경은 하나 가져갈까 합니다.)
혹시 하와이에서 별 봣던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마우나 케아 말고 별보기 좋은곳이 있는지....
뭔가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을까 해서 글 써 봅니다!!
앗... 글쓰는 중간에 여기서 검색해보니 김지현 선배님 께서 경험이 잇다는 글이?? 연락 드려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오오.. 망원경 임대는 솔깃 합니다!! 신혼여행이라 어렵겠지만...
준비할게 많은데 여친이고 저고 만만디 성격이라 걱정입니다.ㅎㅎㅎ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방문자 센터까지만 가는것 고려해 봐야 겟습니다. 달이 밝은 날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 별쟁이다 보니 보름에 결혼식을 잡았....................
이미 잘 꿰어져 있는거 같습니다만.. 일단 닥쳐봐야 알겟죠?ㅠㅜ
정상에서는 고산증상이 쉽게 오니까, visitor center에서 1시간 정도 머무르다가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일몰 보시고 내려오면 visitor center에서 망원경 여러대(10인치 돕 여러대 + 카세그레인 몇대...)를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설명해 주는데 관광객들이 많아서 붐빕니다. 조용히 돕 한대 차지하고 볼 수도 있습니다. finder가 부실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저는 10인치를 빌려서 갖고 올라갔었기 때문에 visitor center 망원경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10시쯤 문 닫는데 미리 얘기 하면 밤새 있어도 됩니다. 그러려면 visitor center 불을 완전히 꺼달라고 부탁하세요. 북쪽으로 멀리 연구원들 숙소 불빛이 보이기는 하지만, 남쪽 하늘은 열려 있습니다. 중간에 순찰도는 사람이 오기는 하는데, 별본다고 설명하니까 괜찮았습니다. 하늘은 기가 막히게 좋은데(SQM이 21.8정도?) 의외로 잘 안 보이는 느낌이었고, 아마도 고산이라 산소가 희박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조용히 돕 한대 차지하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이부분이 눈에 확 띄네요.. 붐비는데 가능할까요?? 그냥 자원 봉사자에게 부탁하면 될른지...
제 기억으로는 8~10인치 돕이 2대쯤 나와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자원봉사자 숫자가 망원경 숫자보다 적어서 봉사자들이 운용하는 망원경에만 관광객들이 몰리고, 나머지 망원경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 같아요. 일반인들이 돕을 다룰 줄 모르니 그냥 방치되어 있는 거죠. 잠깐 봤는데 파인더가 없었던 것 같은데... red dot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납니다... 미리 가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원을 밝히고 돕이 있으면 설치를 해달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메일로 미리 문의해 보는 방법도 있을 듯... 근데, 워낙 사람들이 많고 불빛 관리가 안 되니까 암적응이 안돼서 딥스카이 보는 거는 기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마 캄캄한 벚고개보다 못 할 것 같습니다.
벗고개 수준...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꼭대기는 꼭 올라가봐야 겠네요
어우,... 빚이 많아서 바로 애생기면 클나유...ㅠㅠㅠ
저는 몰디브에 망경 가져갔었어요 ㅋ
대단하십니다..ㄷㄷㄷㄷ거기에 어찌...가져가신거죠??? 가벼운 놈으로 가져가셨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