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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좋은 날임에도 불구한 프로젝트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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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최선생님께 돕 자작에 대한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번이 4번째 자작돕입니다.

 

제일 처음 만든 15"는 팔에 쥐가 나도록 톱질 했지만 행복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두 번째 돕은 자신감이 붙어 무서운 속도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돕은 톱질하는게 싫어 꾀를 부렸습니다.

 

네 번째 돕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드는데 ....  너무 어렵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워집니다.

 

나는 그래도 돕을 가르쳐 준 선생님이 있는데

 

최선생님은 독학으로 하셨다죠.

 

잠시 작업을 놓고 혼미함을 느낌니다.

 

나는 왜 돕을 만드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행복을 만드는데 고민이 섞이면 안되겠죠.

 

 .

 .

 .

 .

 

이제 사이드베어링 부착하고 사경 옵셋작업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내일 저녁 테스트로 마무리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1년의 작업시간이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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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조강욱 2013.01.09 08:24
혼신의 힘이라..
남희형님의 작업 과정을 혼자 상상해 봅니다..
토요일날 가지고 오실거죠? ㅎ
김남희 작성자 2013.01.10 05:43

웬지 기분 좋게 들리네....^^

오늘 마무리 못했어.. 내일까지 마무리하고 토요일에 가져가 볼께..

류혁 2013.01.09 17:56

정말 멋집니다~~~ ^^ 벌써 4호 망원경인가요!!!! ^^

 

그런데... 포커서는 어디 껄 쓰신거죠?    각 제원도 좀 올려주세요.  ^^

김남희 작성자 2013.01.10 05:45

포커서는 구형 JMI 입니다. 브라스링 구조가 아닌 볼트 체결 방식입니다. 볼트 방식이 훨씬 유격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천문인 마을 가서 보여 드릴께요. 사연이 많습니다.^^

이민정 2013.01.09 19:10
와우~~ 4호 인가요?
예쁘게 잘 빠진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네요..
좋은 스승님과 남희님의 지치지 않는 열정 때문이겠지요~ ㅎㅎ
김남희 작성자 2013.01.10 05:47

감사합니다. 최샘의 깊이는 쫓아 갈수가 없습니다. 열정은 식었다가 달구어졌다가 하네요.ㅎ

천문인마을 오셔야 하는데......

김경구 2013.01.10 21:25

자작한 망원경으로 보는 하늘은 메시에가 보던 18세기 파리의 하늘보다 더 멋질것 같아요 ㅎㅎㅎ

김남희 작성자 2013.01.12 05:36

18세기 유럽의 하늘을 맨눈으로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ㅎ

열심히 관측하시는 경구님의 모습이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내일은 관측 얘기도 많이 나누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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